‘악마음’ 진선규 男 우수 연기상 “많이 고민했던 작품” [SBS 연기대상]
박로사 2022. 12. 31. 23:30
배우 진선규가 남자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악마음’) 진선규가 31일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2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장르, 판타지 부문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먼저 진선규는 “작품이 좀 무거웠지만, 그 안에서 저희는 어떻게 하면 진실되고 당사자분들을 치유해줄 수 있을까 생각하고 고민했던 작품이다. 그때가 너무 생각나서 행복한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독님, 작가님, 동료들, 스태프분들 너무 다 감사드린다. 올 한해 감사한 일들이 많았는데 11월부터 날이 추워지니 아프더라. 12월은 아파서 마음이 우울해졌는데 이 상이 좋은 약이 될 것 같다. 시청자들이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는 드라마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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