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황희찬, 맨유전 선발 출전…신임 감독 체제 3연속 출격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황희찬이 2022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31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턴원더러스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시작을 약 한 시간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황희찬은 디에고 코스타, 다니엘 포덴스와 함께 선발 공격진을 구성한다. 주앙 무티뉴, 후벵 네베스, 마테우스 누네스가 미드필드에서 지원하고, 우고 부에노, 막시밀리언 킬먼, 네이선 콜린스, 넬송 세메두가 포백을 맡는다. 주제 사가 골문을 지킨다.

황희찬은 월드컵 종료 후 연속 출장을 이어나간다. 첫 경기였던 질링엄과의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경기에 교체 투입돼 도움을 기록한 후 27일 에버턴과의 EPL 17라운드에 선발 출격한 바 있다. 훌렌 로페테기 신임 감독 체제 3경기 연속 출전이다.

맨유는 앙토니 마르시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누 페르난데스, 안토니,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타이럴 말라시아, 루크 쇼, 라파엘 바란, 아론 완비사카, 다비드 데헤에가 선발로 나선다.

사진= 울버햄턴원더러스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