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메호대전?···PSG, '호날두팀' 알나스르와 친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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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했던 '메호대전'이 성사될 수 있다는 소식에 축구 팬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보유하고 있는 PSG가 때 마침 호날두를 영입한 알나스르와 친선전을 벌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지막 메호대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생겼다.
만일 친선전이 성사된다면 약 2년여 만에 메호대전이 성사되기 때문에, 두 선수가 친선전이지만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다시 한번 메호대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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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예상치 못했던 '메호대전'이 성사될 수 있다는 소식에 축구 팬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RTL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PSG는 오는 2023년 1월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알힐랄, 알나스르 등 두 팀의 최고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친선전을 치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친선전은 지난해부터 이미 계획된 것으로 경기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단순한 사우디아라비아 투어와 친선전이었을 이 계획은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합류하면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해 무소속이 된 호날두는 31일 알나스르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에 관해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는 알나스르와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봉은 2억 유로(약 2700억원)에 육박한다"라고 설명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보유하고 있는 PSG가 때 마침 호날두를 영입한 알나스르와 친선전을 벌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지막 메호대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생겼다.
메시와 호날두 모두 전성기 시절 각각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고, 국내 팬들은 이를 '메호대전'이라고 불렀다.
당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는 두 선수가 양분했다. 그 결과 메시가 발롱도르를 7번을 수상했고, 호날두는 5번을 수상했다.
두 선수는 매 시즌 맞대결을 최소 2번 가졌지만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나면서 횟수가 줄었고, 지난 2020년 12월에 열렸던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 간의 2020/21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맞대결이 마지막 메호대전이었다.
만일 친선전이 성사된다면 약 2년여 만에 메호대전이 성사되기 때문에, 두 선수가 친선전이지만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다시 한번 메호대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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