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文 전 대통령, 갈등·분열 조장"

최대열 2022. 12. 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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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보낸 연하장에 대해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데 앞장섰던 대통령답게 퇴임 후 보낸 연하장에서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1일 논평에서 "잊혀진 삶을 살겠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민들로 하여금 완전히 잊힌 존재가 될까 봐 불안한 모양"이라며 "지난 시절 저지른 내로남불과 통계조작에 사죄하고 자숙해도 해도 모자랄 판에 시시때때로 목적성 목소리를 낸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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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보낸 연하장에 대해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데 앞장섰던 대통령답게 퇴임 후 보낸 연하장에서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1일 논평에서 "잊혀진 삶을 살겠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민들로 하여금 완전히 잊힌 존재가 될까 봐 불안한 모양"이라며 "지난 시절 저지른 내로남불과 통계조작에 사죄하고 자숙해도 해도 모자랄 판에 시시때때로 목적성 목소리를 낸다"고 비꼬았다.

그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정인 바로 민주당"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사사건건 발목 잡고 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차단하기 바쁘다"라고 했다.

이어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전직 대통령의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다"면서 "존경받을 권리마저 스스로 차버린 전직 대통령의 비겁한 위선이 올해의 마지막 날을 씁쓸하게 한다"라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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