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18골 넣은 손흥민, 'BBCX옵타' 선정 2022 EPL 베스트 11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훗스퍼)이 축구통계매체가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 'BBC'는 31일(한국시간) 축구통계매체 '옵타'가 선정한 '2022 EPL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손흥민에 대해서 'BBC'는 "한 해 동안 EPL에서 손흥민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케인(26골)뿐이다. 반면 손흥민은 페널티킥 득점 없이 18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손흥민(토트넘훗스퍼)이 축구통계매체가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 'BBC'는 31일(한국시간) 축구통계매체 '옵타'가 선정한 '2022 EPL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개인의 의견이나 팬 투표가 아닌 객관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손흥민도 왼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4-3-3 포메이션에서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 해리 케인(토트넘)과 함께 스리톱을 형성했다. 중앙 미드필더 세 명은 케빈 더브라위너, 로드리(이상 맨체스터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유나이티드)였다. 포백에는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티아구 실바(첼시),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알리송 베케르(리버풀)가 선정됐다.
각 선수의 선정 이유도 밝혔다. 손흥민에 대해서 'BBC'는 "한 해 동안 EPL에서 손흥민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케인(26골)뿐이다. 반면 손흥민은 페널티킥 득점 없이 18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 골의 특징은 주발인 오른발(9골)만큼 왼발(9골)로 넣은 골이 많다는 거다. EPL에서 한 해 동안 두 발로 9골 이상 넣은 선수는 2019년 제이미 바디가 마지막"이라며 흥미로운 기록도 전했다.
손흥민에게 2022년은 특별한 한 해였다. 2021-2022시즌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최초로 EPL 득점왕을 수상했다.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15골을 몰아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올해는 레스터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골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페널티킥 득점도 없이 18골이나 득점했다.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에 오른 케인도 이견이 없는 선정이다. 'BBC'는 "케인의 경우가 가장 간단하다. 26골을 넣었고 페널티킥 없이 21골이다. 공격 포인트 34개로 2022년 EPL 어떤 선수보다 많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세계 최고 미모의 축구선수' 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의 모델 뺨치는 포즈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르포] '월드컵 끝났다' MBC 해설위원의 카타르 생존기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2022년 최고의 순간' 손흥민 40미터 드리블과 황희찬 골… 감격의 슬라이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호날두 사우디행... "슬픈 결말... 메시는 월드컵 우승했는데"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K리그 40주년, 재도약 원년으로" 권오갑 K리그 총재 2023년 신년사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사우디행' 호날두 "새로운 도전 매우 흥분돼... 알나스르 비전 고무적이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
- 첼시, 'WC 영플상' 엔소에 '1600억' 단독 입찰 ... 이과인 제치고 '최고 이적료' 경신하나 - 풋볼리스
- "타고난 리더야"…'천재 미드필더' 외데고르에 대한 평가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