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화천군수 "민선 8기 공약사항 설계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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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은 더 나은 화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 설계도를 마련한 한해였다."
그러면서 "올 한해 '군민행복', '현장행정'이라는 기조 아래 민선 7기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 했다"며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설계도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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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군수는 31일 2022년 임인년 송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어려움 속에서도, 군정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 '군민행복', '현장행정'이라는 기조 아래 민선 7기 공약사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 했다"며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설계도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군만의 획기적인 교육정책은 이제 튼튼히 뿌리를 내리고, 화천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건강한 자양분을 공급하고 있다"며 "내년 초 교육과 보육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돼 지자체 주도의 온종일 돌봄 서비스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또, "대학 4년간 등록금 전액 장학금, 거주공간 지원금, 학교 연계사업과 학습지원은미래희망인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큰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공공산후조리원 개소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민간시설 이상의 서비스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정부 예산을 확보로 간동복합힐링타운, 화천읍 통합공공임대주택, 신읍지구 마을정비형공공주택, 청년행복주택, 전원마을조성 등 공공 주거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올해는 스포츠‧관광 분야 역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해 산천어 파크골프장은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떠올라 지역의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상경기를 견인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에 개장한 백암산 케이블카와 파로호 평화누리호는 안보관광의 개념을 바꾸며 전국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안보관광에 파크골프를 결합해 개발한 체류형 사계관광 상품은 산천어축제와 함께 화천을 대표하는 관광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광덕터널 도로건설사업 실시설계비 10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고, 군민의 오랜 숙원인 화천대교 건립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닌 1년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접근 도로망 등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올 한해는 코로나19와 국방개혁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화천의 미래를 위한 걸음을 늦추지 않고 힘차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자난 한해를 뒤돌아 보았다.
최 군수는 "이제 얼마 후면, 우리 군의 자랑인 산천어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된다"며 "돌아온 산천어축제를 전환점으로 삼아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의지 속에서 희망의 불빛을 밝혀 나가자"며 송년사를 마쳤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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