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에 탄도미사일 발사…南 고체연료 로켓에 맞대응(종합)

최동현 2022. 12. 31.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31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께부터 북한이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 당국이 전날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공개한 지 하루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

이번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23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고체 추진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쏜 지 8일 만의 재도발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북한이 31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께부터 북한이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 당국이 전날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공개한 지 하루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것이다.

우리 군은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구체적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발사 원점인 황해북도 중화군은 평양에서 남쪽으로 60㎞가량 떨어진 곳이다. 그동안 탄도미사일 관련 활동 보고가 거의 없었던 곳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했고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23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고체 추진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쏜 지 8일 만의 재도발이다.

한편, 북한은 전날 신년 국정방향을 논의하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5일째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이날에도 계속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