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WC 영플상' 엔소에 '1600억' 단독 입찰 ... 이과인 제치고 '최고 이적료' 경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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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타' 엔소 페르난데스의 차기 행선지는 첼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마르카' 등 다수 매체는 "첼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엔소 영입에 근접했다. 엔소의 방출 조항 1억 2000만 유로(약 1,619억 원)를 제안한 유일한 구단이다"고 전했다.
엔소의 바이아웃은 1억 500만 유로(약 1,431억 원)이지만 첼시가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 이유다.
엔소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의 눈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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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월드컵 스타' 엔소 페르난데스의 차기 행선지는 첼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마르카' 등 다수 매체는 "첼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엔소 영입에 근접했다. 엔소의 방출 조항 1억 2000만 유로(약 1,619억 원)를 제안한 유일한 구단이다"고 전했다.
관건은 천 억이 넘는 이적료 지불 방식이다. 바이아웃은 현금으로 지불돼야 한다. 그러나 첼시가 더 많은 이적료를 낼 경우 벤피카는 지불 연기를 허락할 예정이다. 엔소의 바이아웃은 1억 500만 유로(약 1,431억 원)이지만 첼시가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 이유다.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상당히 진전됐다. 엔소는 이미 런던행을 받아들였다. 이적료 완료될 경우 엔소는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가 된다. 현재는 곤살로 이과인이 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과인은 나폴리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 9000만 유로(약 1,214억 원)를 기록했다.
엔소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의 눈을 사로잡았다. 월드컵 7경기에 모두 나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월드컵 직전에 A매치 데뷔전을 치렀지만 조별리그에서 주전으로 올라섰다. 조별리그 2, 3차전에서 멕시코, 폴란드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토너먼트에서는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
엔소의 안정적인 운영 덕분에 아르헨티나의 우승이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왕성한 활동량과 커팅 능력을 선보이며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탰다. 준수한 킥력으로 공격 상황에서도 많은 도움이 됐다. 엔소는 아르헨티나의 우승과 더불어 영플레이어상까지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월드컵 종료 후에는 이적설이 쏟아졌다. 리버풀이 엔소 영입을 문의했고 레알마드리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도 눈독을 들였다. 그러나 첼시가 가장 먼저 방출조항을 제안하면서 영입 선두로 떠올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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