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의 흥행 1위 ‘아바타2’, 개봉 18일째 700만 돌파

영화 ‘아바타: 불의 길’(이하 ‘아바타2’)가 개봉 18일째인 31일 오전 누적관객수 700만명을 넘어섰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전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개봉일인 지난 14일부터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바타 2’는 전날까지 총 679만9000여 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이날 오전 20만여 명을 추가 동원했다.

이는 올해 박스오피스 4위인 '공조 2: 인터내셔날'(누적 관객수 698만2000여 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아바타 2'는 판도라 행성을 배경으로 제이크 설리(샘 워딩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위협을 받으면서 생존을 위해 떠나는 여정과 전투를 그렸다.

‘아바타2’ 관람하기 위해 디즈니플러스에서 상영 중인 ‘아바타’의 관람 비율까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아바타2’의 흥행 레이스는 2023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