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설' 김하성, 보스턴행? "문제는 트레이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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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트레이드설 중심에 선 가운데, 보스턴 레드삭스가 김하성을 원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에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30일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잰더 보가츠를 영입한 우리의 의도는 이 그룹이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다. 우리 팀에 주는 유연성과 다재다능함이 마음에 든다"라고 전하며 트레이드 가능성은 낮다고 이야기했으나, 매체는 선발이 필요한 팀 사정상 김하성과 트렌트 그리샴의 트레이드 문의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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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이 트레이드설 중심에 선 가운데, 보스턴 레드삭스가 김하성을 원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NBC 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명문 팀인 보스턴 레드삭스가 김하성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보스턴은 2020년 김하성이 포스팅시스템을 신청했을 때 영입전에 뛰어든 6개 팀 중 하나였다"며 "수비력이 좋은 유격수 김하성이 보스턴에 합류하면 주전 내야수 트레버 스토리가 안정적으로 2루 수비를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매체는 보스턴이 마땅한 트레이드 카드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를 원하고 있지만, 보스턴도 선발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보스턴은 부상 전력이 많은 강속구 투수 크리스 세일을 트레이드 대상으로 내놓았지만, 샌디에이고가 이를 수용하기엔 잔여 계약(2년 5천500만달러) 조건이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성의 트레이드설은 샌디에이고가 이달 초 정상급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영입하면서 불거졌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제이크 크로넨워스 등 키스톤 콤비를 맡을 내야수가 많아 김하성을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을 수 있다는 예측이었다.
이에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30일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잰더 보가츠를 영입한 우리의 의도는 이 그룹이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다. 우리 팀에 주는 유연성과 다재다능함이 마음에 든다"라고 전하며 트레이드 가능성은 낮다고 이야기했으나, 매체는 선발이 필요한 팀 사정상 김하성과 트렌트 그리샴의 트레이드 문의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도 내다봤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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