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잘하지만, 내게 최고의 선수는 따로 있다" 진첸코의 우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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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렉산드르 진첸코(아스널)는 리오넬 메시의 기량에 엄지를 치켜세우면서도, 자신에겐 호나우지뉴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꼽았다.
진첸코는 "모두가 우상을 가지고 있다. 내게는 호나우지뉴였다. 내게는 호나우지뉴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리오넬 메시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각자에겐 취향과 선호가 있는 법이다. 내겐 호나우지뉴가 최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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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올렉산드르 진첸코(아스널)는 리오넬 메시의 기량에 엄지를 치켜세우면서도, 자신에겐 호나우지뉴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꼽았다.
아스널의 공식 홈페이지에 30일(한국시간) 게재된 인터뷰에서 진첸코는 자신에게 영감을 줬던 최고의 선수를 꼽았다. 바로 2000년대 브라질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호나우지뉴였다.
진첸코는 "나는 공격수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나선 왼쪽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그리고 왼쪽 수비수가 됐다. 아마도 나는 중앙 수비수나 골키퍼로 선수 생활을 마칠지도 모르겠다"고 농담을 던진 뒤 "내가 가장 즐겨 보는 건 공격수들이다. 바르셀로나에 있던 시절에 호나유지뉴를 보기 좋아했다. 그는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호나우지뉴는 브라질 무대에서 그레미우, 플라멩구,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플루미넨시 등에서 활약했고, 파리생제르맹, 바르셀로나, AC밀란 유니폼을 차례로 입으며 유럽에서도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05년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따낸 슈퍼스타이다.
경력도 화려하지만 호나우지뉴는 화려한 기술로도 유명했다. 경기 중에도 자신의 기술적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동시에 항상 즐기는 경기 태도로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진첸코는 "모두가 우상을 가지고 있다. 내게는 호나우지뉴였다. 내게는 호나우지뉴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리오넬 메시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각자에겐 취향과 선호가 있는 법이다. 내겐 호나우지뉴가 최고"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첸코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했다. 부상이 적지 않긴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축구에 녹아들면서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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