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드 "올해 70% 폭락 '테슬라'…여전히 '2023년 톱픽 주'

대니얼 오 2022. 12. 30. 2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베어드가 '2023년 톱픽 주'에 테슬라를 꼽았다.

칼로는 "하지만 2023년 포트폴리오를 재배치하려는 투자자들은 올해만 70% 폭락한 테슬라 주식에 베팅하는 것에 고려할 만하다"며 "올해 들어 중국 공장의 생산 차질과 머스크CEO의 트위터 인수 등 주가가 큰 매도 압력을 받고 있지만, IRA 인센티브 혜택 등 여전히 많은 수요 레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베어드가 '2023년 톱픽 주'에 테슬라를 꼽았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베어드의 벤 칼로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GM과 크라이슬러가 파산 신청을 하는 등 자동차 회사의 타격이 컸다"되짚으며 "테슬라의 프리미엄 전기차가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을 갖고 있는 만큼 침체 영향이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칼로는 "하지만 2023년 포트폴리오를 재배치하려는 투자자들은 올해만 70% 폭락한 테슬라 주식에 베팅하는 것에 고려할 만하다"며 "올해 들어 중국 공장의 생산 차질과 머스크CEO의 트위터 인수 등 주가가 큰 매도 압력을 받고 있지만, IRA 인센티브 혜택 등 여전히 많은 수요 레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칼로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주당 252달러로 낮췄지만 "테슬라는 여전히 '2023년 톱픽 주'로 선정함에 주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