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손호준, 연쇄 방화 의심 "이상한 걸 봤다"

이이진 기자 2022. 12. 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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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손호준이 화재 사고 간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12회(최종회)에서는 봉도진(손호준 분)이 연쇄 방화 사건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설(공승연)은 "만약 선배 말대로 오늘 난 화재가 3시간 간격으로 일어난 연쇄 방화라면 3시간 뒤에 다음 화재가 일어날 수도 있잖아요. 마지막 정화조 폭발이 4시였으니까 예상 시각은 7시. 1분이 좀 안 남았어요"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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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손호준이 화재 사고 간의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12회(최종회)에서는 봉도진(손호준 분)이 연쇄 방화 사건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도진은 "아까 도춘빌라랑 정화조 화재 때 목격자 중에 이상한 무늬 봤다는 사람 없었어? 내가 좀 이상한 걸 봤거든. 도춘빌라랑 정화조 화재 때 똑같은 별무늬 모양을 봤어"라며 밝혔다.

봉도진은 "이거 느낌이 안 좋아. 만약 한 사람이 연쇄적으로 방화를 한 거라면"이라며 의심했고, 공명필(강기둥)은 "오버 아니에요? 연쇄살인도 아니고 방화에 시그니처가 어디 있어요"라며 만류했다.

독고순(우미화) 역시 "그래. 도진이 네가 잘못 본 걸 수도 있잖아"라며 못박았고, 봉도진은 "도춘빌라 화재가 오전 10시, 핫도그 트럭이 오후 1시, 정화조 폭발이 오후 4시예요. 3시간 간격으로 화재가 났어요"라며 주장했다.

송설(공승연)은 "만약 선배 말대로 오늘 난 화재가 3시간 간격으로 일어난 연쇄 방화라면 3시간 뒤에 다음 화재가 일어날 수도 있잖아요. 마지막 정화조 폭발이 4시였으니까 예상 시각은 7시. 1분이 좀 안 남았어요"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7시가 돼도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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