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온정 나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9일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주지 연규스님)에서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성금 1,500만원과 백미 1,080㎏을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향일암 연규 주지스님, 이영희 신도회장, 강정순 신도회 총무, 박성미 시의원, 돌산읍 임포 박성근 상가번영회장과 총무 등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철훈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9일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주지 연규스님)에서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성금 1,500만원과 백미 1,080㎏을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향일암 연규 주지스님, 이영희 신도회장, 강정순 신도회 총무, 박성미 시의원, 돌산읍 임포 박성근 상가번영회장과 총무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백미는 돌산지역 복지위기가구와 경로당, 조손가정 등에 지원된다.
한편, 이날 함께한 돌산읍 임포 상가번영회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연규 주지스님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신도들과 함께 후원금 등을 마련했다”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후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처님의 은덕을 베풀어주시는 향일암 주지스님과 불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은 추석에 자비나눔쌀 3000㎏ 기부한 이후에도 소라면과 복지시설 동백원에 2375㎏ 자비나눔쌀을 기부하였고 굿월드 자선은행 정기후원, 장학금 지원 사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철훈 기자 hss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절에 시댁서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아시아경제
- "올해 가을 없다, 폭염 끝나면 한파"…무서운 전망 경고한 교수[뉴스 속 숫자] - 아시아경제
- "생김새도 냄새도 다 역겨워"…한국 다녀간 칸예 아내, 때아닌 고통호소 - 아시아경제
- 금발 미녀가 추는 '삐끼삐끼' 화제…"美 치어리딩과는 비교돼" - 아시아경제
- "재입고 하자마자 품절"…다이소 앱 불나게 한 '말랑핏' 뭐길래 - 아시아경제
- 중요 부위에 '필러' 잘못 맞았다가 80% 잘라낸 남성 - 아시아경제
- 유니폼 입고 거리서 '손하트'…런던에 떴다는 '손흥민' 알고보니 - 아시아경제
- "연예인 아니세요? 자리 좀 바꿔주세요"…노홍철, 뒤통수 맞은 사연 - 아시아경제
- "방송 미련 없어…난 연예인 아니다" 욕설 논란에 답한 빠니보틀 - 아시아경제
- "손주들 따라잡자"…80대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 선보인 인플루언서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