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새해 1월부터 전 객실에 CCTV 설치 … ‘범죄예방·승객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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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열차 내 범죄예방과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1·2·3호선 전 열차 객실에 CCTV 설치를 완료하고 새해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교통공사는 2015년부터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만 CCTV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열차에 CCTV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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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열차 내 범죄예방과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1·2·3호선 전 열차 객실에 CCTV 설치를 완료하고 새해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교통공사는 2015년부터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만 CCTV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이번에 1호선과 2호선에도 열차 한 칸당 2개의 카메라를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기위해 200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을 저장한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열차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기관사가 운전실에서 객실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응할 수 있도록 열차 화재감지기, 비상 인터폰과 연동되게 했다.
또 승객의 쓰러짐 등 이상상황 발생 시에도 운전실의 기관사가 확인이 가능해 범죄예방과 더불어 승객 안전 확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객실 CCTV 영상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범죄 수사 등의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열차에 CCTV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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