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무궁화 선양 유공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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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30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무궁화의 보급‧선양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무궁화를 국민 생활 속에서 쉽게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가로수 414㎞, 동산‧정원 91개소를 조성하는 등 정부의 무궁화 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나라사랑 정신 확산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영예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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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를 국민 생활 속에서 쉽게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가로수 414㎞, 동산‧정원 91개소를 조성하는 등 정부의 무궁화 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나라사랑 정신 확산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영예를 얻게 됐다.
또 무궁화 재배 관리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운영하고, 무궁화 진흥을 위한 ‘전라남도 무궁화 진흥 조례’를 제정해 무궁화 사업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로써 산림자원연구소 내 삼천리 등 15품종의 후계목 전문 육성 포지를 이용한 다양한 연구와 보급정책으로 우수 유전자원 확보 연구 및 보유자원 체계적 관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산림청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품평회 대통령상과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최우수상 등 최고상 두 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무궁화 육성‧관리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나라꽃인 무궁화를 애국선열의 호국정신이 필요한 기념관, 유적지 등에 심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국가 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은 태극기, 무궁화 등의 국가 상징물을 널리 알리고 빛내는 데 크게 기여한 일반 국민, 공무원, 기관‧단체 등에 수여하고 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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