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동반성장 꿈꾸는 아프리카TV…"미디어커머스 내년 매출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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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아프리카TV '미디어커머스' 사업의 원년입니다. 내년에는 미디어커머스 영역이 BJ들의 콘텐츠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NH콕뱅크와 함께하는 2022 아프리카TV BJ대상'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 부문장은 "현재 커머스 시장은 전쟁이다. 누가 승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콘텐츠로써, BJ 수익 다변화로써 서로 연계돼 긍정적인 영향을 보일 것"이라며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어떤 식으로 BJ들과 함께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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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와 윈윈 하는 사업 구조...IP활용 콘텐츠 계획
"2023년은 아프리카TV '미디어커머스' 사업의 원년입니다. 내년에는 미디어커머스 영역이 BJ들의 콘텐츠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NH콕뱅크와 함께하는 2022 아프리카TV BJ대상’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BJ들과 이들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미디어커머스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샵프리카는 아프리카TV의 미디어커머스 사업이다. BJ가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6년부터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시작했지만, 매출이 쇼핑 플랫폼들과 입점 수수료에 의존하는 구조라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 부문장은 "지난해 외형적으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많은 시도를 했다"면서 "그 결과 의류/잡화/식품 등 우리 스타일에 맞는 제품군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BJ가 콘텐츠 광고를 활용하는 식 등 조금 고도화된 PPL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존 쇼핑몰 방식과 병행해 매출 상승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이 부문장은 이날 구체적인 매출 목표액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올해보다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올해 매출보다 두 배 이상 크고 싶다"면서 "기존에는 플랫폼 수수료만 매출이 잡혔지만, 앞으로는 자체 제품(PB)와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외형 성장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BJ들도 샵프리카 사업 방식에 호응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BJ들이 회사로부터 섭외비를 받고 미디어커머스 사업에 나왔다면, 최근에는 이 서비스를 BJ 콘텐츠로 소비하고 있다. 이민원 본부장은 "BJ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미디어 커머스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사례가 많아졌다"면서 "또 섭외비 대신 '먹방'콘텐츠로 사용하는 BJ들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 부문장은 "현재 커머스 시장은 전쟁이다. 누가 승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콘텐츠로써, BJ 수익 다변화로써 서로 연계돼 긍정적인 영향을 보일 것"이라며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어떤 식으로 BJ들과 함께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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