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해넘이·해맞이 명소 안전사고 ‘0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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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3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연말연시 각종 행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박완수 도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넘이·해맞이 관련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가 많이 열릴 예정이니 도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하고 도민 안전에도 이상이 없게 특별관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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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3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연말연시 각종 행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박완수 도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넘이·해맞이 관련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가 많이 열릴 예정이니 도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하고 도민 안전에도 이상이 없게 특별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경남도는 이틀간 도내 해넘이·해맞이 명소와 대규모 지역축제 및 행사장 10곳에 대해 표본점검을 시행하고 그 외 행사는 시·군에서 자체 점검한다.
점검은 지난 23일 도에서 배포한 안전관리계획 표준안에 따라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표준안 내용은 ▲인파의 일시 집중 및 행사 시작·종료 시 밀집 인파 분산 대책 ▲행사장 교통관리 및 질서유지 계획 ▲보행로, 계단 등에 대한 시인성 확보 등 동선 시각화 ▲인파 밀집 위험구역 안전요원 배치계획 ▲사고 발생 대처계획 등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연말연시 각종 행사에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안전관리를 할 것”이라며 “해넘이·해맞이 행사장을 찾는 도민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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