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2022년 마지막 평일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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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22년 마지막 평일인 30일 자립 준비 청년들을 응원하고 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나섰다.
박 도지사는 이날 오전 아메리칸트레이 창원상남점과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았다.
박 지사는 이곳에서 자립 준비 청년들의 일터를 둘러보고 청년들과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박 지사는 부산항 신항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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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022년 마지막 평일인 30일 자립 준비 청년들을 응원하고 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나섰다.
박 도지사는 이날 오전 아메리칸트레이 창원상남점과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았다.
도에 따르면 창원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인 아메리칸트레이는 현대위아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으로 자립 준비 청년을 참여시켜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사회적응을 위해 지난 10월 말부터 운영 중이다.
박 지사는 이곳에서 자립 준비 청년들의 일터를 둘러보고 청년들과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그는 “자립 준비 청년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자립을 돕고 사각지대 없는 복지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는 부산항 신항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했다.
도는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2009년 부산항 신항의 유일한 국적 운영사로 개장돼 현재까지 누적 3000만TEU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항만 중 최초로 야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세계적인 수준의 하역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접안을 할 수 있다.
박 지사는 항만물류 시설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로부터 물류 대응 현황과 물류 업계 의견을 들었다.
“항만은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대부분을 처리하게 되는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지는 중요한 곳”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부산항 신항과 앞으로 조성될 진해신항을 경남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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