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옛 여친 언급하자 응징…"누구야" (캐나다 체크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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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이 옛 여친을 언급하자 이효리가 분노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안부를 묻지 않아도' 녹음 당일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이효리는 "'캐나다 체크인' 인숙 언니랑 찍으면서 가사가 우리 마음이다 하고 들었다 오빠 노래를"이라면서 "너무나 (강아지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느긋하고 안전하게 하루를 반려인들이랑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게 최고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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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이상순이 옛 여친을 언급하자 이효리가 분노했다.
30일 tvN '캐나다 체크인'은 '(효리의 진심) 강아지들의 하루가 느긋하고 안전한 나날들로 채워지기를'이라는 제목의 3화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안부를 묻지 않아도' 녹음 당일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이효리는 "'캐나다 체크인' 인숙 언니랑 찍으면서 가사가 우리 마음이다 하고 들었다 오빠 노래를"이라면서 "너무나 (강아지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느긋하고 안전하게 하루를 반려인들이랑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게 최고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안부를 물어보지 않아도 안심하고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 다행인 거 같다"고 하자 이효리는 "내가 부르니까 더 진정성 있게 들리는 거 같다. 오빠가 부를 때는 주체가 없지 않았냐. 누구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상순은 "있었다. 옛날 여자친구. 안부를 물어볼 수는 없잖아"라고 농담을 던지자 이효리가 응징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녹음을 시작했고, 이상순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상순이 "내가 아주 너덜너덜하게 만들거니까 각오해"라고 하자 이효리가 웃어보였다.
한편 토피노의 바닷가를 걷고 있던 이효리는 순심이와 비슷한 개를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순심이는 이효리와 10년을 함께 첫 반려견으로, 지난 2020년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이효리는 "(순심이) 진짜 똑같이 생겼다"라면서 "순심?"이라고 불렀다. 결국 이효리는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 = tvN 캐나다 체크인 공식 유튜브 캡처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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