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명품백 왜 이렇게 비싸지는 거야" 분노

이지수 2022. 12. 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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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오윤아가 가격이 대폭 오른 명품백들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오윤아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방 부자 오윤아의 명품 입문백 추천 평생 쓰기 좋은 가격대별 잘산템BEST 6(+가방에 얽힌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처음 구매했던 명품백을 보여달라고 하시더라"며 팬들의 요청을 언급한 뒤, "아시다시피 굉장히 비싸다. 왜 이렇게 비싸지는 거야? 정말 살 수가 없어, 명품백을~"이라고 황당함을 표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는 돈 모아서 구매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전혀 그 수준이 아니다. 나이 어리신 분들도 구독 많이 해주시지 않나. 후회하지 않고 오래 들 수 있는 백 소개하면 좋을 것 같아서 내 백들 가져와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윤아는 "처음 (샀던) 명품백은 없다. 기억이 안 나고 20대 초반이라 첫 해외 여행 가서 처음으로 구매를 해봤었다. 그때는 7~80만원이면 미니백을 샀는데"라고 떠올렸다.

"예전에 그렇게 조금씩 구매했던 가방들이 나중에 점점 쌓이게 된 것"이라는 오윤아는 "바자회로 (첫 명품백을) 팔았던 기억이 있는데 만약에 지금 그게 있었으면 안 팔았다. 너무 비싸지지 않았나. 바자회에서 입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오윤아는 "아무거나 들어도 예뻐. 그때는 컨버스 백 들어도 예쁘다"면서도 "딸이 있으면 다 물려줄 텐데"라고 현실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돌싱'인 오윤아에게는 현재 양육 중인 아들만 한명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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