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되어주오"…에이티즈 증명한 합의 판타지 '할라지아'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고퀄리티의 중독성 강한 신곡 '할라지아(HALAZIA)'로 연말을 뜨겁게 달궜다. 

에이티즈 첫 번째 싱글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가 30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는 해외 투어부터 국내외 앨범 발매, OST 참여 등 음악 활동으로 열일 행보로 2022년을 꽉 채운 에이티즈의 국내 첫 싱글. 전작 '더 월드(THE WORLD)' 시리즈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짧은 스토리에 담긴 '어둠 속 희망에 대한 메시지'가 인상적이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할라지아'를 포함해 'WIN (June One Remix)' 'I'm The One (Eden-ary Remix)' 'Take Me Home (IDIOTAPE Remix)' 'Outro : Blue Bird' 등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할라지아'는 묵직한 울림을 표현하는 베이스 라인과 화려한 사운드의 조화가 특징인 곡. 

"듣고 싶어 난 사랑의 숨소리를 / 알고 싶어 난 이대로 괜찮은지" 

"살아있다는 게 뭔지 느낄 수 없어 / 난 이 순간에도 / 한없이 차가운 이 세상을 물들여 / 빛이 되어주오 오 할라지아" 

"우린 무얼 위해 이토록 침묵했던 것인가 / 이건 누구를 위한 어둠 속인가 /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심 과연 빛을 주실까 / 차가운 절망 대신 뜨거운 열정을 느끼고 싶어" 

함께 공개된 '할라지아' 뮤직비디오 속 에이티즈 멤버들의 압도적인 에너지와 경이로운 퍼포먼스 합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고퀄리티 영상미와 빠른 전개, 감각적인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대표 K팝 보이그룹으로 우뚝 성장한 에이티즈. 매 무대, 매 앨범을 거듭할 수록 뜨거워져가는 이들의 열정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꾸준한 커리어 하이 속에서도 끊임없는 성장으로 놀라운 결과를 일궈내는 에이티즈의 활약은 2023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2023년 2월부터 7개국 유럽투어 돌입 예정이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