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항의 김승기 감독 '제재금 150만원' 징계

차승윤 2022. 12. 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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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프로농구 안양 KGC와 고양 캐롯의 경기가 27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캐롯 김승기 감독이 경기중 선수들을 독려하고있다. 안양=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심판 판정에 관한 불만을 표시했던 프로농구 김승기 고양 캐롯 감독이 제재금 15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8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승기 감독에게 제재금 15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김 감독은 지난 27일 안양 KGC와 경기에서 4쿼터 종료 2초 전 경기 진행을 방해하고, 경기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항의했다는 이유로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KBL은 또 같은 날 수원 KT전에서 4쿼터 종료 32.5초 전 양홍석(KT)을 상대로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파울을 범한 외국인 선수 게이지 프림(울산 현대모비스)에게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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