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배우, 뇌전증 위장 병역비리 의혹…파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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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활동 중인 20대 배우가 병역 비리 의혹 수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 '병역면탈합동수사팀' 수사 대상에 현재 활동 중인 20대 배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수사 대상에 오른 인물로는 고위공직자와 법조인 자녀, 23세 이하 대표팀 출신 프로축구 선수 등 70여 명에 달한다.
구 씨는 뇌전증 진단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 또는 감면 받을 수 있다는 수법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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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현재 활동 중인 20대 배우가 병역 비리 의혹 수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 '병역면탈합동수사팀' 수사 대상에 현재 활동 중인 20대 배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수사 대상에 오른 인물로는 고위공직자와 법조인 자녀, 23세 이하 대표팀 출신 프로축구 선수 등 70여 명에 달한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뇌전증 증상을 연기하며 응급차를 불러 병원에 실려간 뒤, 허위로 진단을 받아 병무청 신체검사 재검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검찰은 이번 병역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직업 군인 출신 브로커 40대 구 모씨를 지난 21일 구속기소했다. 구 씨는 뇌전증 진단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 또는 감면 받을 수 있다는 수법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다른 브로커 김 모씨도 불구속 수사 중이며, 구 씨와 김 씨가 공범일 가능성, 또 다른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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