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주거복지’ 넘어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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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가 2022년 한 해 선도적인 경영혁신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산에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내년에는 대구시에서 위탁받은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입주민 대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한층 강화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개발사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소외된 이웃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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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친환경 개발사업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대공원 조성사업 내 건립예정인 A2블록 아파트단지를 공원에 둘러싸인 지형적 특성을 살려 자연과 더불어 사는 힐링주거공간으로 조성,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설계공모대전 온라인 국민선호도 조사에서 최수우작품(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한 공공임대주택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CPTED)으로, 지난 10월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을 통해 친환경 줍깅, 사랑의 연탄 및 김장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선 10월 공사는 올해 320억 원의 순이익 중 150억 원을 대구시에 이익배당해 대구시의 재정혁신을 지원하고, 재고자산 조기 매각과 조직 슬림화 및 예산 감축으로 재무 건전성을 대폭 높이는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단행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ESG경영 실천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7일 한국사회공헌협회가 주관하는 ‘2022 ESG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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