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무죄’ 받았지만…강동원·아이콘·빅뱅 줄줄이 YG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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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아이콘, 배우 강동원 등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소속사를 떠나고 있다.
30일 YG는 "강동원과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며 강동원과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YG는 "아이콘 멤버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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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도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
그룹 빅뱅, 아이콘, 배우 강동원 등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소속사를 떠나고 있다.
30일 YG는 “강동원과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며 강동원과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6년 YG와 전속계약을 맺고 영화 ‘골든슬럼버’, ‘인랑’, ‘브로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던 강동원이 약 7년 만에 YG와 이별을 하게 된 것이다.
이날 그룹 아이콘 멤버 6인이 동시에 YG를 떠났다. YG는 “아이콘 멤버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었다.
멤버 비아이가 마약 논란으로 탈퇴하며 위기를 겪기는 했으나, 아이콘은 지난 2015년 데뷔 이후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YG 대표 그룹으로 자리했었다. 그러나 결국 다사다난했던 7년을 보낸 뒤 ‘새 출발’을 선언하고 나서면서 이들의 향후 활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는 YG의 터줏대감 빅뱅 멤버들이 연이어 YG를 떠난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었다. 탑은 지난 4월 빅뱅이 새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발매를 끝으로 현재는 홀로 활동 중이며, 태양과 대성은 지난 26일과 27일 YG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에 남은 빅뱅 멤버는 지드래곤뿐이지만, 그의 잔류도 확실하지는 않다. YG는 지드래곤과 솔로 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비아이의 마약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보복 협박을 한 혐의를 받은 양현석 전 YG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그의 복귀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자아냈었다.
2016년 8월 YG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해 흡입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연습생 출신 A씨를 회유·협박해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오던 그가 긴 재판 끝에 혐의를 벗게 되면서 수년간 YG가 안고 있던 오너리스크 또한 일부 털어내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양 전 대표가 재판 직후 취재진과 만나 “재판부의 판결에 경의를 표한다”며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남겨 복귀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리기도 했었다.
그러나 반가운 소식도 잠시, 스타 아티스트들이 줄줄이 YG를 떠나면서 다시금 걱정 어린 시선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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