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 AAA 획득…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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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2년 연속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국내 기업 가운데에는 네이버를 포함한 2개 기업만이 MSCI의 ESG 평가에서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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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2년 연속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국내 기업 가운데에는 네이버를 포함한 2개 기업만이 MSCI의 ESG 평가에서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가 속한 Interactive Media & Services 산업에서 AAA 등급을 획득한 국내 기업은 네이버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2040 카본 네거티브’를 선언한 이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하고, 직접 및 제3자 직접전력거래(PPA) 등을 통해 사옥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 중소상공인(SME)을 위한 물류·정산 지원, 파트너사를 위한 ESG 교육 및 역량진단 무상제공 등 ESG 경영 노하우를 살려 사회적 영향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AAA'(탁월)부터 'CCC'(부진)까지 7단계로 나눠 ESG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AAA 등급은 전체 3000여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 7%에 해당하는 기업에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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