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이연복 손자 "보고 싶다"에 한달음에…선물까지

이창규 기자 2022. 12. 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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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가 방탄소년단(BTS) 진과의 남다른 친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는 평소 절친한 BTS 진에 대해 "원래 굉장히 친해서 집에 자주 놀러 왔는데, 바빠서 한동안 뜸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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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연복 셰프가 방탄소년단(BTS) 진과의 남다른 친분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연복 셰프와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출연하는 '수요일은 밥이 좋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는 평소 절친한 BTS 진에 대해 "원래 굉장히 친해서 집에 자주 놀러 왔는데, 바빠서 한동안 뜸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러다가 손자가 '진이 형 안 놀러와?'라고 해서 '손자가 보고 싶다는데 언제 놀러오니?' 하고 연락을 했더니 그날 공연이 끝나자마자 화장도 안 고치고 사과머리를 하고 온 적도 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어느 날은 자기가 집에서 딸기를 먹다가 너무 맛있다고 슬리퍼를 끌고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로 딸기만 전해주고 간 적도 있다"며 "집에 와인셀러 작은 걸 보더니 와인셀러 큰 걸 선물해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 당시 인연을 맺었다는 이연복 셰프는 "보통 연락처를 주면 연락을 주는 사람이 있고 안 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친구는 꾸준히 연락하더라"며 "그래서 진이 처음 브이로그를 찍을 때 같이 찍자고 해서 게스트로 나갔었다"고 밝혔다.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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