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내년 1221억원 국가예산 확보…현안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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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새해 신규사업으로 오수도시재생 활성화 사업(217억원)과 오수세계명견테마랜드조성사업(180억원), 옥정호국가생태탐방로(75억원) 등 총 1221억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
그 결과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을 비롯해 오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171억원), 임실공공하수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148억원), 강진 신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62억원), 임실초 통학로 지중화사업(35억원), 운암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25억원) 등 다수의 신규사업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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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이 새해 신규사업으로 오수도시재생 활성화 사업(217억원)과 오수세계명견테마랜드조성사업(180억원), 옥정호국가생태탐방로(75억원) 등 총 1221억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내년 본예산은 5261억원으로, 지난 2020년에 역대 첫 5000억원 예산 시대를 연 이후 내년까지 4년 연속 5000억대 예산에 안착했다.
특히 2022년에는 최종 결산 추경에서 6643억원을 기록, 사상 첫 6000억원 예산 시대를 실현하면서 민선 8기 임기내 8000억 예산시대도 기대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2022년 한 해 동안 심 민 군수를 선봉장으로 수시로 전북도와 중앙부처, 국회를 오가며 국가예산 확보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을 비롯해 오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171억원), 임실공공하수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148억원), 강진 신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62억원), 임실초 통학로 지중화사업(35억원), 운암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25억원) 등 다수의 신규사업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
공모사업 선정에도 적극 노력한 결과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217억원), 옥정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75억원), 옥정호 무장애 나눔길 조성(18억원) 등 총 30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447억4000만원도 함께 확보했다.
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1~‘25) 계획에 반영된 ▲임실 청웅~임실 2차로 개량(412억원) ▲임실 성수~진안 백운 2차로 개량(484억원) 사업도 설계비가 내년 예산에 신규 반영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3~’27)에 국도 17호선 ▲관촌삼거리(관촌리) 교차로 개선(180억원) ▲관촌지구(덕천리) 위험도로 개선(100억원) ▲오수 내동교차로 개선(30억원) 등 총 10개 사업이 반영돼 총사업비 871억원도 확보하면서 군의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 “민선 6기와 7기에 이어 민선 8기가 새롭게 시작한 만큼 섬진강 르네상스 천만 관광 임실시대의 주춧돌을 놓겠다는 각오로 뛰었다”며 “이같은 성과들이 마중물이 돼 내년 새해 군이 새로운 성장과 발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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