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발주처 중심 건설현장 안전보건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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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5단계) 건축공사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발주처 중심 안전보건 점검계획을 수립했다.
민병근 BPA 건설부사장은 "동절기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기에 발주처에서 직접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무재해 건설 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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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5단계) 건축공사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발주처 중심 안전보건 점검계획을 수립했다.
BPA는 동절기 건설 현장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일산화탄소 중독·질식 사고 방지를 위한 경보기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안전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원도급사와 하도급사를 포함한 현장 내 모든 업체에 대한 점검을 수행해 안전관리의 내실화를 이끌 것이라 밝혔다.
민병근 BPA 건설부사장은 “동절기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기에 발주처에서 직접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무재해 건설 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착공한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5단계) 건축공사는 내년 개장을 목표로 운영 건물을 포함해 연면적 1만9708㎡, 총 16개 동을 짓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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