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3년 상반기 진주형 공공일자리 참여자 610명 모집 [서부경남]

강연만 2022. 12. 30. 13: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진주시는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진주형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9일까지며, 행정 보조 212명, 환경정비 377명, 기타 21명 총 61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에서 만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생계지원이 필요한 진주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공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 참여 제한 대상자 여부에 대해 공고문을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사람은 2023년 2월 13일부터 6월 18일까지 참여하게 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6시간 근무하게 되고, 급여는 시간당 9620원의 임금과 1일 부대경비(교통비, 간식비) 5000원,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에겐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동군, 민원처리 우수 부서·공무원 시상...우수 부서 1개·직원 9명

경남 하동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민원처리 우수 부서 및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친절 신속한 민원처리 공무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 부서 및 공무원을 선정했다.


선정 분야는 △민원처리 단축률 상승 우수 부서 △민원처리를 70% 단축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우수 공무원 △고충민원처리 성실 공무원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 우수 공무원 등 3개 분야에 1개 부서, 직원 9명이다.

평가 결과 민원처리 단축률 상승 우수 부서는 농축산과가 선정돼 표창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으며,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우수 공무원으로는 경제기업과 정현영, 농축산과 이승돈, 민원과 이정은 직원이 선정돼 표창장과 상금 20만원이 주어졌다.

고충민원처리 성실 공무원으로는 도시건축과 손아현·이선호, 민원과 윤중석 직원이,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 우수 공무원으로는 보건정책과 김화영, 가족정책과 김효원, 농촌진흥과 안미정 직원이 선정돼 역시 표창장과 상금 20만원이 지급됐다.

하승철 군수는 "친절과 배려로 고객 감동을 몸소 실천한 친절공무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보건소, 질병관리청 공모 선정…연구비 3억 확보

경남 남해군이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 심층조사 및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중재연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지역의 건강문제 중 하나였던 높은 간암발생률의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간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 포괄적 문제해결 전략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각 지역이 품고 있는 가장 큰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남해군은 최근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최종평가회를 마친 직후라, 동일 기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되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남해군과 인천광역시 웅진군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지역실정에 알맞은 연구 주제를 제시했고, 발표력과 실행력, 기관 관심도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로 2년간 총 3억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하는 전문 연구수행기관을 통해 건강문제 원인분석 및 포괄적 연구결과와 문제해결을 위한 중재사업을 기획하게 된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