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김종해 제10대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임명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2. 12. 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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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내년 1월 1일 자로 제10대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에 김종해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이사를 임명하고 30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공기업에 대한 경영성과 창출과 혁신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 역량과 경험을 보아 김종해 이사장을 우리시가 추구하는 공기업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임자로 판단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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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제10대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에 김종해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이사를 임명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내년 1월 1일 자로 제10대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에 김종해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이사를 임명하고 30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이사장은 1984년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해 2013년까지 30여년 간 사원에서부터 상임이사까지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수자원환경산업진흥 사장과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 대표이사를 역임해 공기업과 민간기업 경영을 두루 경험했다.

창원시설공단은 7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체육, 복지, 장묘, 환경, 교통 분야 42개 공공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창원시 지방공기업으로, 그 규모가 방대해 경영효율 향상을 위한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이사장 임명이 특히 중요한 기관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공기업에 대한 경영성과 창출과 혁신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 역량과 경험을 보아 김종해 이사장을 우리시가 추구하는 공기업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임자로 판단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말했다.

창원시와 창원시의회의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협약 체결에 따라 지난 19일 김종해 이사장에 대한 시의회 인사검증 청문회가 개최되었지만, 23일 창원시의회는 “인사검증 청문 경과보고서가 해당 상임위원회(기획행정위원회)로부터 제출되지 않았음을 회신합니다”고 창원시로 통보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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