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온라인서비스 이용자 피해지원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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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대한법률구조공단·통신분쟁조정위원회 등과 온라인서비스 이용자 피해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서비스 이용자 피해지원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유형 서비스 및 소관 불분명 피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온라인상의 대규모 피해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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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대한법률구조공단·통신분쟁조정위원회 등과 온라인서비스 이용자 피해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서비스 이용자 피해지원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유형 서비스 및 소관 불분명 피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온라인상의 대규모 피해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온라인서비스피해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정례회의로 운영한다. 협의회는 ▲소관 업무와 피해지원 절차, 주요 피해구제 사례 및 처리현황 등의 정보공유 ▲온라인상의 신(新)유형, 소관 불분명, 대규모 피해 등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모색 ▲기관 간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 모색 ▲기관 간 상호 홍보·교육·자문·학술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한다.
앞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지난 5월 온라인서비스 이용자의 일원화된 피해상담 창구인 ‘온라인피해365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국민들이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각종 피해에 대해 전화와 카카오톡 채널, 홈페이지 등으로 상담 신청을 받아 전문 상담과 피해구제 지원을 하고 있다.
임태훈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이용자보호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 참여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온라인서비스 이용자 피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온라인피해365센터가 보다 실효성 있는 이용자 피해지원 기구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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