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과천 방음터널 화재 사고 현장 감식 [쿠키포토]
임형택 2022. 12. 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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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방음터널 부근 화재사고 현장에서 30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 등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지난 29일 오후 1시 49분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방음터널 내 방음벽으로 불이 옮겨붙어 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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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방음터널 부근 화재사고 현장에서 30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 등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지난 29일 오후 1시 49분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방음터널 내 방음벽으로 불이 옮겨붙어 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20여분만인 오후 4시12분 완전히 진화됐으나, 이 불로 인해 방음터널 830m 중 600m 구간이 모두 탔다.
화재로 총 5명이 사망, 중상 3명(안면부 화상 등), 단순연기흡입 등 경상 34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최초 화재 발생 차량인 5t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 운전자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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