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한라산부터 파김치까지…무린세스의 대상 정복기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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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 전현무의 '대상'을 누가 의심할 수 있을까.
이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전현무는 울컥한 모습으로 무대에 섰다.
전현무의 대상에 누가 발 걸 수 있을까.
대중들은 전현무의 수상을 축하하며 "한라산부터 1년 내내 웃겼다", "전현무 때문에 파김치 담았다", "올해 전현무 덕분에 많이 웃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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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예능인' 전현무의 '대상'을 누가 의심할 수 있을까.
전현무는 지난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날 전현무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으며 "이 자체로 감사한데 사실 이거 하나만 가져가기에는 조금 욕심이 나는 것도 사실"이라며 "속마음은 올해가 아니면 힘들 것 같아 반드시 받고 싶다"고 대상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전현무는 울컥한 모습으로 무대에 섰다. 동료들은 전현무에게 왕관을 씌워주고 파 꽃다발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주 왕관을 쓰고 오열하는 무린세스(전현무와 프린세스의 합성어)의 모습이 이목을 모았다.
전현무는 올 한 해 가장 많은 별명을 얻은 예능인일 것이다. 그만큼 활약했다는 증거일 터. 전현무는 2022년 1월 초부터 '나 혼자 산다' 한라산 등반으로 이목을 모았다. 넋이 나간 듯한 전현무의 충격적 비주얼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키의 반려견을 대신 돌봐주는 '무무개치원'을 오픈했다. 육아에 잔뜩 지친 전현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전현무는 박나래, 이장우와 팜유 남매를 결성했다. 이장우도 자주 찾아본다는 팜유 회동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 30일 기준 160만 회를 훌쩍 넘었다. 해당 회차에서 전현무는 괄약근 운동 기계, 무스키아(전현무와 바스키아의 합성어) 등으로도 웃음을 줬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파친놈(파김치에 미친 남자), 부추광이(부추와 미치광이의 합성어)로 활약했다. 전현무는 이영자, 이국주 편에 출연해 재미를 돋우며 시청자의 입맛을 자극했다. 전현무를 검색하면 '파김치, 부추'가 연관검색어로 뜰 정도다.
특히 전현무의 파김치 먹방 조회수는 유튜브 기준 400만 회를 달려가고 있다. 이밖에도 전현무는 각종 유행은 다 시도하는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이미지를 구축하며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전현무의 대상에 누가 발 걸 수 있을까. 대중들은 전현무의 수상을 축하하며 "한라산부터 1년 내내 웃겼다", "전현무 때문에 파김치 담았다", "올해 전현무 덕분에 많이 웃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상을 받은 전현무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하지 않나. 많은 예능인이 공감하겠지만 악플에 시달리고 좋지 않은 여론이 있어도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싶었다"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경규, 유재석, 김국진 형에게 받았던 즐거운 선한 에너지를 부족한 능력이지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프리를 했다. 부족한 저를 받아준 게 MBC"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로 프리랜서 10년 째라는 전현무는 '비호감' 이미지를 벗고 존경하는 선배, 후배들의 박수를 받으며 예능인으로서 가장 큰 상을 품에 안았다.
한라산부터 부추광이까지, 2022년 충실하게 대중들에게 웃음을 준 전현무의 대상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전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화면, MBC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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