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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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6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농촌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과 행복감으로 변화시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인구유입과 농촌활력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내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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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6기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류공간 및 교육 등의 예비 귀농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2022년 12월 31일 현재 주민등록법상 국내에 주소가 있고 농어촌(읍·면)이외의 도시지역(동)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957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도시민이 해당된다.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입교예정자는 내년 2월 28일까지 계약과 입주를 완료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체류시설에서 생활하게 된다.
입교자들에게는 작물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 및 선도농가 현장견학, 공동실습하우스와 공동텃밭 작물재배 경험, 고창군의 문화유산 답사 등의 여러 가지 교육을 습득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2022년도에는 총 30세대 중 24세대가 입교해 입교생들을 대상으로 208시간의 농업창업교육을 진행해 24세대가 수료했다.
올해 고창군 정착률은 12세대(50%)이고 지난 5년간 평균 67%의 정착률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농촌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과 행복감으로 변화시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인구유입과 농촌활력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내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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