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롤링스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쇼 최대 스타"

이정범 기자 2022. 12. 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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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국 현지 언론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1919년에 창간된 미국 최초 타블로이드 일간지인 뉴욕 데일리 뉴스(New York Daily News)는 29일, "BTS 제이홉 '뉴 이어스 로킹 이브' 공연 준비"라는 기사를 통해 제이홉의 연습실 사진을 게재하며 공연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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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국 현지 언론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진행되는 ABC방송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쇼 '뉴 이어스 로킹 이브'(New Year's Rockin' Eve)에 출연한다.

듀란듀란, 뉴 에디션 등과 헤드라이너 명단에 오른 제이홉은 솔로곡 '='(이퀄 사인),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feat. Becky G)와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홀리데이 리믹스 버전) 등 3곡을 메들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12월 31일 밤부터 1월 1일 새벽까지 5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특별방송으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새해 전야 방송이자 전 세계 수억 명의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28일 자 관련 기사를 통해 "올해 새해 전야 쇼의 최대 스타는 의심할 여지 없이 제이홉이다. 제이홉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그의 솔로 데뷔작인 '잭 인 더 박스'와 함께 인증된 솔로 스타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1919년에 창간된 미국 최초 타블로이드 일간지인 뉴욕 데일리 뉴스(New York Daily News)는 29일, "BTS 제이홉 '뉴 이어스 로킹 이브' 공연 준비"라는 기사를 통해 제이홉의 연습실 사진을 게재하며 공연 소식을 알렸다.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 라디오(iHeart Radio)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해 전야 단독 공연 위해 미국으로 돌아온 BTS 제이홉"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제이홉이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2017년과 2019년에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솔로 가수로서 첫 공연을 펼친다는 것을 강조했다.

미국 동부 최대 한인 방송 KBN은 29일 뉴스에서 "제이홉이 뉴욕 새해맞이 '볼 드롭' 공연을 펼친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KBN은 "이번 타임스퀘어 카운트다운 볼드롭 행사는 3년 만에 코로나19 규제 없이 열리게 된다. 볼드롭 전후에는 가장 인기 있는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는데, 올해는 듀란듀란, 뉴 에디션, 제이홉, 젝스 등이 출연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ABC방송은 지난 20일 '뉴 이어스 로킹 이브'의 퍼포머를 발표하면서 제이홉을 "한국 래퍼, 댄서,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이자 21세기 팝 아이콘 BTS의 멤버"라고 소개하며 "3곡의 메들리로 시청자들을 감동시킬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 = 제이홉, 롤링스톤-뉴욕데일리뉴스 트위터, 아이하트 라디오 유튜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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