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계약재배 역대 최대 ‘인삼 풍년’

문수정 2022. 12. 30. 0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C인삼공사는 전국 정관장 계약재배 인삼농가들이 축구장 1100개 규모의 인삼밭에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생산량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KGC인삼공사가 올해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인삼밭 면적은 774㏊(헥타르)다.

강원 철원부터 전남 해남까지 전국 72개 지역의 1700여 KGC인삼공사 계약재배 농가가 단위면적인 10a(아르) 당 780㎏씩 6년근 인삼을 수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GC公 “끊임없는 연구개발 성과”
KGC인삼공사의 2022년도 계약재배 데이터 이미지. 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는 전국 정관장 계약재배 인삼농가들이 축구장 1100개 규모의 인삼밭에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생산량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KGC인삼공사가 올해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인삼밭 면적은 774㏊(헥타르)다. 국제축구연맹 공식 축구장(0.7㏊) 크기의 약 1100배에 이른다. 강원 철원부터 전남 해남까지 전국 72개 지역의 1700여 KGC인삼공사 계약재배 농가가 단위면적인 10a(아르) 당 780㎏씩 6년근 인삼을 수확했다.

KGC인삼공사는 2000년대 들어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고온에 강한 품종인 ‘선명’을 개발했다. 누수를 차단하고 통풍을 원활하게 해 태풍이나 폭염 등에도 안정적으로 인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소형터널 해가림시설’도 개발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품질이 향상돼 10a당 인삼 생산량이 최근 10년간 3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