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23] 13년간 소외계층에 김장 자원봉사
이마트
이마트가 올해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기부를 이어간다. 이마트는 2010년부터 매년 겨울 김장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137개 점포에서 ‘희망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약 4억원 물량의 김장 김치를 기부했다. 올해 기부 물량은 약 4만 포기에 이른다. 전국 이마트 매장마다 자원봉사자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직접 김장해 담근 김치를 전달하거나 ‘노브랜드 김치’ 등 완제품 김치를 구매해 기부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 성동구에선 11월 17일 왕십리역 광장에서 200명이 참여한 김장 행사가 진행됐다.
이마트 등 신세계그룹은 지난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5억원의 구호 성금을 기부했다. 이어 8월에는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신세계그룹에서 총 성금 5억원을 지원했다.
이마트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 안전 물품을 기부했다. 지난 4월 27일엔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헌혈증서 및 기부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 이마트는 4000장의 헌혈증서를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 절감에 기여했다. 이마트가 2013년부터 10년간 전달한 헌혈증서는 약 3만1667장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근 사진도 있는데…이기영 운전면허증 사진 공개된 이유 | 중앙일보
- "우리 아빠, 얼마나 뜨거웠을까"…방음터널 참사 세모녀 오열 | 중앙일보
- 쓰레기 도로 쏟아지자 "차 세워"…미화원 도운 男, 홍석천이었다 | 중앙일보
- '축구황제' 펠레, 암투병 중 별세…딸 "편안하게 쉬세요" | 중앙일보
- "영상 속 여자, 너지?"…아내 성인배우로 의심하는 의처증 남편 | 중앙일보
- 멀리 갈 필요 없다…해외에도 소문난 서울의 일출·일몰 명당 | 중앙일보
- "600만원 감기약 쓸어갔다"…명동 약국 털어가는 그들 정체 | 중앙일보
- 슬쩍 고친 법안, 與 뒤늦게 좌절했다…법사위장 내준 野빅픽처 | 중앙일보
- 두달만에 보증금 10억 토해냈다…반포 '갭투자' 영끌족 비명 | 중앙일보
- "中실험실서 코로나 유출" 외면받은 음모론, 외신 주목한 이유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