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23]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대구성서점에 리뉴얼 오픈

2022. 12. 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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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콘셉트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대구성서점에 리뉴얼 오픈한다. 식품매장의 면적은 20% 늘리고 의류·생활용품 등 비식품의 비중은 줄였다. [사진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콘셉트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대구성서점에 리뉴얼 오픈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난 2월 인천간석점 이후 14번째 리뉴얼 매장이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고객 트렌드에 맞춰 부담 없는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공간과 동선의 혁신을 통해 쇼핑환경은 더 쾌적하게 변화시킨 리뉴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새단장한 대구성서점은 이커머스 업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강점인 신선식품과 즉석조리식품 등 먹거리를 강화했다. 식품매장 면적은 리뉴얼 전과 비교해 20% 커진 반면 의류·생활용품 등 비식품의 비중은 과감히 줄였다. 특히 몰(Mall) 임대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이던 직영 의류코너의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매장 입구에 샐러드바와 델리·베이커리 등 먹거리 코너를 배치했다.

대구성서점에는 홈플러스 매장 중 처음으로 몽블랑제 베이커리의 디저트 전문 코너 ‘몽스 디저트’를 오픈했다. 또 신선식품과 HMR·밀키트·와인코너를 확대하고, 신규 입주세대가 급증할 예정인 인근 상권 특성을 고려해 주방용품과 완구·가전코너를 강화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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