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23] 소프트웨어 중심 기술 전문기업으로 도약
2022. 12. 30. 00:03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중장기 Transformation 전략’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 기술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만큼 전사적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체질을 전환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사업자로의 혁신 ▶사업모델 혁신 ▶장기 신성장 사업 발굴이라는 세 가지 중심축 아래 추진되는 현대모비스 중장기 전략은 그 기저에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라는 필수 과제를 동반하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외부적으로는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들과 생태계를 구축해 협력을 확대하고, 내부적으로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최대한 빠르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국내 13개 전문 개발사들과 차량용 소프트웨어 국산화 개발을 위한 열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 것도 그 일환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시스템 플랫폼을 제공하면, 협력사들이 그 위에 각자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추가해 기술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오픈 플랫폼 방식으로 생태계를 운영하는 만큼 더 많은 협력사와의 열린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근 사진도 있는데…이기영 운전면허증 사진 공개된 이유 | 중앙일보
- "우리 아빠, 얼마나 뜨거웠을까"…방음터널 참사 세모녀 오열 | 중앙일보
- 쓰레기 도로 쏟아지자 "차 세워"…미화원 도운 男, 홍석천이었다 | 중앙일보
- '축구황제' 펠레, 암투병 중 별세…딸 "편안하게 쉬세요" | 중앙일보
- "영상 속 여자, 너지?"…아내 성인배우로 의심하는 의처증 남편 | 중앙일보
- 멀리 갈 필요 없다…해외에도 소문난 서울의 일출·일몰 명당 | 중앙일보
- "600만원 감기약 쓸어갔다"…명동 약국 털어가는 그들 정체 | 중앙일보
- 슬쩍 고친 법안, 與 뒤늦게 좌절했다…법사위장 내준 野빅픽처 | 중앙일보
- 두달만에 보증금 10억 토해냈다…반포 '갭투자' 영끌족 비명 | 중앙일보
- "中실험실서 코로나 유출" 외면받은 음모론, 외신 주목한 이유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