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23] ‘투명 OLED’로 미래 신시장 공략에 박차
2022. 12. 30. 00:03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투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미래 신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명 OLED는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로 투명도가 높으면서도 얇고 가벼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디스플레이다.
현재 대형 투명 OLED는 LG디스플레이가 전 세계에서 단독 공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부터 투명도 40%의 55인치 투명 OLED를 상용화했다. LG디스플레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의 리더십을 굳히는 한편, 투명 OLED가 적용된 새로운 사용 신(Scene)을 지속해서 발굴해 일상 공간의 미래상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는 폭넓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쇼핑몰과 상업공간 등에 쓰이는 사이니지는 물론, 지하철 등 모빌리티, 사무공간, 홈 인테리어, 디지털 아트까지 적용하며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투명 파티션’을 비롯해 회의실용 투명 OLED 솔루션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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