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레이어상' 기안84 "좋은 짝 만나 이시언처럼 살고파" [MBC 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기안84와 홍현희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멀티플레이어상을 받았다.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오후 8시 3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기안84는 "생각을 하나도 안하고 왔다. '나 혼자 산다'를 매주 촬영하는데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위해 빠지게 해줘 감사하다. 지우 PD라고 서울대 나온 똑똑한 친구가 있다. 이번에 입봉했는데 잘됐다고 해 다행이다. 솔직하게 잘 되면 1년에 2번 정도 시즌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나 혼자 산다'에서 잘해줘야 하니까"라고 이야기했다.

기안84는 "허항 PD님 올해 되게 몸 안 좋았는데 고생 많이 하셨다. 지우는 건강은 한데 일을 너무 많이 시켜 트러블이 있었는데 아무튼 뭐 그렇다. 어머니 저 상 받았어요. 이런 이야기까지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강아지 캔디가 쥐약 같은 걸 먹었는지 죽다 살아나 다행이다. 나도 빨리 좋은 짝을 만나 시언이 형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고 바랐다.

홍현희는 "올해 출산을 해서 하반기에 활동을 거의 못 했는데 어떤 플레이를 했다는 건지, 오히려 공백기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상을 받아 얼떨떨했다. '전참시'를 3년 반 정도 했다. '전참시' 덕분에 연예대상에 온 것만으로도 선물이다. 이런 귀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