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망막병증 있을 때 ‘이 운동’하면 큰 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본인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환자는 무리한 근력 운동이나 수영을 조심해야 한다.
이때 혈액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돕는 걷기, 계단 오르기 등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
당뇨병성 신증 환자는 심폐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으로 기초 체력을 기른 뒤 근력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성 망막병증 환자는 무리한 근력 운동이나 수영을 조심해야 한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높은 혈당으로 망막 쪽 혈관이 붓거나 터져 출혈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따라서 무거운 역기를 들 때나 수영을 위해 10초 이상 숨을 참으면 순간적으로 안구의 실핏줄이 터질 수 있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망막 쪽 미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게 좋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말초신경병증이 있는 경우 발에 체중이 실려 무리가 가는 걷기나 달리기는 피하는 게 좋다. 말초신경병증은 고혈당으로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거나 막혀 나타나는 질환이다. 심장과 먼 부위인 손과 발의 신경이상이 나타나며 당뇨발이 가장 흔하다. 발에 상처가 생겨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운동 전후로 발의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혈액순환을 위한 스트레칭도 필수다. 비교적 발에 부담이 적은 자전거 타기나 수영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자율신경계 손상으로 체온 조절이 어려운 경우, 되도록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에서 운동할 것을 권한다.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으로 콩팥의 모세혈관이 손상되면 몸속 노폐물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는 당뇨병성 신증이 생긴다. 이때 혈액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돕는 걷기, 계단 오르기 등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 당뇨병성 신증 환자는 심폐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으로 기초 체력을 기른 뒤 근력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심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이 동반돼 있으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래야 혈액 속 포도당과 콜레스테롤이 배출돼 혈류가 원활해진다. 등에 땀이 맺힐 정도의 강도로 걷기,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 운동은 본인에 맞는 무게의 덤벨이나 아령을 20회 들거나 레그 프레스를 20회씩 하면 된다.
◇저혈당 주의를
당뇨합병증 환자가 공통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도 있다. 운동은 혈당이 가장 높은 때인 식후 30분에서 1시간이 지난 뒤에 하는 게 좋다. 또, 운동은 저혈당 방지를 위해 하루에 한 번 몰아서 하기보다 몇 번에 나눠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
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망막질환 있으면 심부전 발병 위험 높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망막질환 치료에 필수인 레이저, 질환별 종류와 부작용은?
- 실명 부르는 '망막질환', 80%가 50대 이상… 의심 신호는?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흐릿한 시야는 '노화 신호'… 눈 영양제라도?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눈 망막 보고 치매 진단... 발병 예측까지
- ‘41kg’ 애셋맘 “하루 10인분 먹어, 식비 월 500만 원”… 건강엔 어떤 영향이?
-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임플란트 치료 가이드라인’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 ‘48kg’ 박주현, 완벽한 레깅스 핏 공개… ‘세 가지 운동’이 비결?
- “몸매 나이 거꾸로 가나” 김혜수, 슬림 각선미 인증… ‘이 운동’ 즐긴 덕분?
- 서울예스병원 관절센터, 김형구 원장 합류… 진료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