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상' 이이경 "미주와 무슨 사이냐고? 노코멘트" [MBC 연예대상]

김현정 기자 2022. 12. 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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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과 이장우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을 받았다.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오후 8시 3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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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이경과 이장우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을 받았다.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오후 8시 3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장우는 버라이어티 부문, 이이경은 뮤직 토크 부문 인기상을 받았다.

'나 혼자 산다'의 이장우는 "가루 왕자, 팜유 왕자를 맡고 있다. 11년 만에 연예대상을 왔다. 베스트 커플상 하나 노리고 왔다. 온 김에 상이라도 받고 가려고 했는데 너무 떨린다. 감사드린다. 연기도 너무 하고 싶지만 요즘에 예능이 너무 재밌다. 얼마 전에 베트남을 다녀왔다. 너무 재밌었다. 내일 '나 혼자 산다' 베트남편 정말 재밌으니 시청률 좀 올려달라"고 당부했다.

'놀면 뭐하니?' 이이경은 "리허설 때 어느 정도 흐름을 안다. 난 없구나 했다. 가족 단톡방에 오늘 MC로서만 보라고 상은 없을 것 같다고 했더니 다들 아무 말 없이 이모티콘만 보내더라. 미주에 대해 오늘 말씀을 드리겠다. 얼마 전에 어머니가 생신이었는데 진지하게 '너 미주 씨와 정말 무슨 사이니?'라고 물으시더라.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겠다. 노코멘트하겠다. '놀면 뭐하니?'로 봐달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주는 카메라 앞에서 환하게 웃었다.

올해 MBC는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구해줘 홈즈’, ‘안 싸우면 다행이야’, '호적메이트' 등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시청자를 찾았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물 건너온 아빠들’, ‘도포자락 휘날리며’, ‘일타강사’,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미스토리 클럽’,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등 새로운 예능을 선보였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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