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 "과거 실수가 날 만들었다…돌아가고 싶지 않아" (세컨하우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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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하우스' 최수종과 하희라가 달달한 하루를 함께 보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홍천 세컨하우스에서 오붓하게 하루를 보내는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하루가 담겼다.
이날 최수종과 하희라는 세컨 하우스에서 시래기와 가마솥을 이용해 밥을 지었다.
하희라는 최수종에게 "여기 있다가 장작을 미리 준비해서 불을 잘 조절해라. 잘 지켜봐라"라고 이야기했고 최수종은 "무조건 째려보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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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세컨하우스' 최수종과 하희라가 달달한 하루를 함께 보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홍천 세컨하우스에서 오붓하게 하루를 보내는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하루가 담겼다.
이날 최수종과 하희라는 세컨 하우스에서 시래기와 가마솥을 이용해 밥을 지었다. 하희라는 최수종에게 "여기 있다가 장작을 미리 준비해서 불을 잘 조절해라. 잘 지켜봐라"라고 이야기했고 최수종은 "무조건 째려보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연기와 사투를 벌이며 가마솥밥을 지켜냈고, 시래기 밥을 맛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 와중 뜸 들이는 시간 알람을 맞췄던 하희라가 최수종을 불렀지만 답이 없는 최수종에 "내가 나갈 거다. 안 되겠다. 기다려라"며 달려 나갔다.
하희라를 본 최수종은 "가마솥 밥은 내가 한 거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고 하희라는 먼저 밥을 먹는 최수종에 화를 내다가도 밥을 받아먹으며 "성공했다"고 감탄했다. 최수종은 "나 잘했지, 잘 째려봤다"며 애교를 부렸지만 하희라는 칼같이 "됐다. 이제 퍼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시래기 밥을 비롯해 직접 심고 거둔 식자재로 만든 식사를 즐겼다. 하희라는 "우리 애들 가져다 주고 싶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수종은 "여기에서 하고 싶은 또 다른 게 있냐"고 질문했고 하희라는 "뭘 꼭 해야지 보다는 물 흐르는 듯이 해야 할 것들을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서울에서는 계획 할 때도 5분 단위로 나눠서 세웠는데 여기에서는 시계를 볼 일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하희라는 "여기서는 배가 꼬르륵하면 밥 먹을 시간이고, 이런 게 좋다. 시간을 정말 안 본다"고 덧붙였다.
최수종은 "젊었을 때가 훨씬 좋지 않냐고 묻더라"며 "과거 젊었을 때의 모습을 다 경험해보고 돌아왔는데,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나도 별로다"라고 이야기했다.
하희라는 "물론 실수도 했지만, 그 실수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나는 절대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난 지금이 좋다. 지금 이 순간이 좋다"며 세컨하우스에서의 행복을 만끽했다.
한편, 하희라는 최수종에게 "설거지 가위바위보를 하자. 한 번에 끝내자. 다 하는 거다"라고 제안했고 최수종은 "진짜냐. 정말 진 사람이 설거지다. 단판이라고 이야기했다"며 가위바위보를 했다.
결과는 최수종의 승리로 돌아갔고 그는 "예스"라고 소리치며 기뻐했다. 하희라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그래 내가 하겠다. 힘들지만 내가 할게. 오빠는 편히 여기서 쉬어라"라고 이야기하며 그릇을 정리했다.
결국 이를 지켜보던 최수종은 "이리 달라"며 함께 설거지를 하자고 제안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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