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 복지시설에 햅쌀 등 연말연시 위문품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이 섬 주민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한국섬진흥원은 29일 신안 압해도 소재 '꿈이있는집'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고, 햅쌀(20㎏)과 귤·사과·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정남 꿈이있는집 원장은 "섬 주민들의 기본권은 언제나 소외되고 잊혀 왔다"면서 "한국섬진흥원 덕분에 압해도 거주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이 섬 주민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한국섬진흥원은 29일 신안 압해도 소재 ‘꿈이있는집’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고, 햅쌀(20㎏)과 귤·사과·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동호 원장을 비롯한 한국섬진흥원 임직원들이 시설 외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최정남 꿈이있는집 원장은 “섬 주민들의 기본권은 언제나 소외되고 잊혀 왔다”면서 “한국섬진흥원 덕분에 압해도 거주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섬진흥원은 광주신세계와 함께한 ‘한국 섬 광주신세계 도장 찍기 챌린지’ 일환으로 여수시 남면 소두라도를 방문해 섬 주민들에게 친환경 제품 10종 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물품은 읍·면·동사무소 협조를 받아 9개 섬 80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달 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된 챌린지는 대상 섬을 걷고 발걸음이 모이면 여수지역 20인 미만 섬에 식료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되는 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면서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Z칼럼]한강 작가도 받지 못한 저작권료와 저작권 문제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수지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수지 SNS에 댓글 남긴 여성이 공개한 사연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석유는 신의 선물이야"…기후대책 유엔회의서 찬물 끼얹은 사람 - 아시아경제
- 바이크로 수험생 바래다주던 송재림…"화이팅 보낸다" 격려도 - 아시아경제
- '이렇게 많은 돈이' 5만원권 '빽빽'…62만 유튜버에 3000억 뜯겼다 - 아시아경제
- "저거 사람 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남성 살린 '이것'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