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명주, 中 비밀경찰 의혹 부인... "설명회 입장료 3만원" [영상]

옥지훈 2022. 12. 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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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밀경찰서 국내거점이라는 의혹으로 지목된 서울 송파구 중국식당 동방명주 대표 왕해군씨가 "동방명주는 정상적 영업소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중국식당 동방명주의 대표 왕 씨는 29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비밀경찰서 보도 사건 이전 동방명주는 정상적인 영업장소였으나, 해당 사건 이후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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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명주 "중국 비밀경찰서 아닌 정상적 영업소다"
31일 기자회견 예고... "설명회 입장 인원 100명, 입장료는 3만원"


중국 비밀경찰서 국내거점이라는 의혹으로 지목된 서울 송파구 중국식당 동방명주 대표 왕해군씨가 "동방명주는 정상적 영업소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중국식당 동방명주의 대표 왕 씨는 29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비밀경찰서 보도 사건 이전 동방명주는 정상적인 영업장소였으나, 해당 사건 이후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왕 씨는 비밀경찰서 의혹과 관련해 "모든 당사자들이 자제할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면서, "이유 없는 압박과 방해를 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했다.


왕 씨는 자세한 설명 없이 "모든 대외발표 일정은 모레로 정하며 구체적인 시간과 설명회 형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31일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왕 씨는 자신이 설명회 이전에 연행될 것이라고 들은 바 있다며 31일 나오지 못하더라도 동료에게 위탁해 대신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왕 씨는 31일 설명회는 100명만 입장해 취재 또는 방청할 수 있다며, 입장권은 3만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식당 앞 전광판에는 '비밀경찰서 비밀 대공개'라고 띄운데 이어 '친미 세력 VS 친중 세력 정상대결'이라고 적혀 있다.


영상취재 : 김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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