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조규성, SNS 2만일 때 '픽' 했다...그 후 DM으로" (양기를 찾아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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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조규성을 픽한 뒤 있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자 제작진은 홍석천에게 조규성을 먼저 팔로우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이에 대해 홍석천은 "조규성 SNS가 2만 명이었을 때 내가 찍었다. 조규성이 전북FC이지 않나. 그때는 그냥 얼굴을 봤는데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내 마음에 싹 들어왔을 때 득점왕 시상식에서 수트를 입었는데, 키가 189인가 그렇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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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조규성을 픽한 뒤 있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딩고 스튜디오에는 '조규성 먼저 간택한 썰 푼다 건강스페셜 양기를 찾아서 번외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홍석천은 만찬을 먹으며 제작진과 대화를 나눴다. 제작진이 함께 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자 조규성을 언급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홍석천에게 조규성을 먼저 팔로우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이에 대해 홍석천은 "조규성 SNS가 2만 명이었을 때 내가 찍었다. 조규성이 전북FC이지 않나. 그때는 그냥 얼굴을 봤는데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내 마음에 싹 들어왔을 때 득점왕 시상식에서 수트를 입었는데, 키가 189인가 그렇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픽을 하고, 내 가슴 속에 담고 걔 인스타를 계속 봤다. 근데 이번에 골을 2골을 넣을 줄 누가 알았겠냐"고 전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더 웃긴 게 뭔 줄 아냐. 조규성 내가 찍은 거 소문 나가지고 그 다음부터 나한테 DM으로 '저 좀 팔로우 해주세요', '저 좀 찍어주세요' 난리가 났었다. 내가 무슨 얼굴 보고 뭐하는 점쟁이도 아니고"라며 어이없어 하며 웃어보였다.
이에 제작진이 "얼굴 보고.. 하시잖아요"라고 반박하자, 홍석천이 "네..맞네요.."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규성은 지난달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현재 그의 SNS 팔로워는 295만명에 육박했다고 밝혀졌다.
사진 = 딩고 스튜디오 유튜브 캡처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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