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50대 공무원, 지하창고서 숨진 채 발견…극단 선택 추정

김남하 2022. 12. 29.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의 한 지하창고에서 5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9일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께 경남 양산시 주진동 양산시청에서 시청 공무원 A씨(53)가 극단적 선택으로 보이는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출장소 지하 창고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이 확인한 창고 외부의 CCTV에는 A씨가 전날 혼자 창고에 들어가는 장면이 찍힌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부터 가족 연락 받지 않아 신고…유서 발견 안돼
경찰, 숨진 공무원 휴대전화·현장 CCTV 분석해 사망 원인 파악 중
경남 양산시청 ⓒ뉴시스

경남 양산의 한 지하창고에서 5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9일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5분께 경남 양산시 주진동 양산시청에서 시청 공무원 A씨(53)가 극단적 선택으로 보이는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이날 새벽 A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출장소 지하 창고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이 확인한 창고 외부의 CCTV에는 A씨가 전날 혼자 창고에 들어가는 장면이 찍힌 것으로 파악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 웅상출장소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